-
[MLB] 로커에 내린 저주?
'로커의 저주’가 시작된 것인가. 90년대 내셔널리그를 ‘철옹성’처럼 지켰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충격의 3연패를 당하며 무너졌다. 충격적인 브레이브스의 디
-
"고얀 미국인들"
오랜만에 JP 입에서 생산적인 독설이 나왔다. 그는 미국 NBC 방송 투나잇 쇼를 진행하는 제이 레노를 "남의 나라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못한 고얀놈"이라고 나무랐다.
-
라이스 보좌관 "흑인 노예 보상 필요없다"
미국 정계에서 가장 성공한 흑인중 한명인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이 미국의 과거 흑인노예제도에 대해 보상은 필요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인
-
클린턴 잇단 구설에 이미지 흔들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힐러리 클린턴(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또 구설에 올랐다. 클린턴 장관은 나이지리아 방문 이틀째인 12일(현지시간) 저녁 나이지리아의 선거 시스템에 대해 연설했
-
유대인, 너를 만든 건 환경일까 혈통일까 교육일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스웨덴 왕립아카데미 사무총장인 군나르 오퀴스트가 이달 7일 노벨 화학상을 발표했다. 스웨덴 억양이 섞인 영어로 그는 “노벨위원회는 영국 벤
-
[MLB] 로커, 시즌 첫 등판
로커가 돌아왔다. 그러나 그의 입은 굳게 닫혀 있었다. 인종차별 발언으로 미국 언론의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무리 투수 존 로커가 19일(한국시간) 2주간의
-
[NIE] 신문 속에서 찾는 대입 논술 시사이슈
올해 대입 논술은 2008학년도부터 이어져 온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될 전망이다. 시사적인 내용은 논술에 직접 출제되진 않지만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분석·진단·성찰하는 논리적 근거로 활
-
[사설] 순혈주의에 경종 울린 인종차별 발언 판결
버스에 함께 탄 인도인 교수에게 “더럽다” ”냄새 난다”고 말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 법원이 27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특정 종교·국적의 외국인을 혐오하는 듯
-
아프리카 문호 소잉카 트럼프의 미국 떠났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 영주권을 찢어버리겠다”고 선언했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월레 소잉카(82·사진)가 자신의 약속대로 고국 나이지리아로 돌아갔다.소잉
-
국가 제창 거부 NFL 캐퍼닉…‘돼지 양말’ 신고 훈련 논란
NFL 샌스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소속 쿼터백 콜린 캐퍼닉.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 표시로 국가 연주 때 기립을 거부한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콜린 캐퍼닉(29ㆍ샌프란시스코 포티
-
[월간중앙 10월호] “佛 핵무장 이끈 ‘드골의 상식’ 한국과 일본에 적용해야”
딕 모리스는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한국의 안보가 한층 더 강화되리라 전망한다.딕 모리스와 만난 것은 3년여 만이다. 필자의 친구로, 딕모리스와도 잘 알고 있는 일본인 교수가
-
수아레스 또 악동짓 … 이번엔 물어뜯기
첼시전 도중 상대 선수의 팔을 물어 뜯은 리버풀의 수아레스(왼쪽)가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리버풀 로이터=뉴시스]축구계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26·리버
-
프랑스 대선, 마크롱과 르펜 막판 표심잡기 나서
노동절인 1일 파리 등 프랑스 주요 도시에선 대선 관련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잇따라 열렸다. 대선 결선투표(7일)에 진출한 은행가 출신인 중도 앙마르슈(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
-
[취재일기] 타국민에 잣대가 다른 일본의 인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현기도쿄총국장 23일 오후 일본 도쿄도의회 자민당 본부는 소속 의원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지난 18일 여성의 고령 출산과 관련된 질의를 하던 한 여성
-
대학 졸업생들 앞에 선 애플 CEO 팀 쿡 "평등한 것이 옳다"
대학 졸업생들 앞에 선 애플 CEO 팀 쿡 [사진 중앙포토] '대학 졸업생들'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54)이 이례적으로 대중들 앞에서 연설을 했다. 대상은 대학 졸업생들이었다
-
'혐오에 투표하지 마라'…美언론, 트럼프 총력 저지 나서
‘혐오에 투표하지 마라.’CNN은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변호사 출신 정치 칼럼니스트·코미디언인 딘 오베이달라의 칼럼을 수 시간 동안 톱 기사로 게재했다. 그는 공화당 대통령
-
농구화에 아버지 이름 … 나도 모르게 썼어요
고양 오리온의 포워드 이승현.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아버지 이용길씨의 영문 이름(아래 작은 사진)을 농구화에 적은 채 코트를 누빈다. 올시즌을 마친 뒤 군에 가는 그는 입
-
해프닝으로 끝난 인종차별 발언 논란-화해 사실 뒤늦게 밝혀져
부산 거주 콜롬비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인종차별 발언을 한 한국인의 사과 등을 콜롬비아 국적의 레오 멘도자(Leo Mendoza·43)가 받아
-
가이드가 창문을 열고 외쳤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마세요!"
전쟁(베트남전)은 장기화하면서 지리멸렬해졌다. 경제는 발전하고 삶은 윤택해졌지만 계층과 인종 갈등의 골은 깊어갔다. 사회 모순에 반기를 든 젊은이 10만 명이 전국에서 모여들었다.
-
'인간의 얼굴을 한 극우' 마린 르펜은 누구인가
프랑스 대선에서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려온 극우 국민전선(FN) 마린 르펜(49) 후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결선투표에 진출한 마린 르펜(48) 국민
-
14개월 만에 트럼프 입에서 나온 REGRET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유세장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AP=뉴시스]"여러분, 열띤 토론 중에 그리고 여러 이슈를 말하다 때로는 올바른 단어를 선택하지 않거
-
[인사이트] 흑인 노예 해방한 링컨의 공화당, 어떻게 ‘인종 차별’ 트럼프가 장악했나
“공화당은 끝났군.”만년 공화당원 라이언 대븐포트는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 혀를 끌끌 찼다. 노예해방을 이끌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의 정당이 어쩌
-
[김정남 독살 사건으로 주목받는 말레이시아] 아시아 최초 저비용 항공사, 박지성 광고 모델로 나서기도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인도 거리. 북한 통치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2월 13일 독살로 추정되는 암살을 당하면서 말레이시아
-
"미개하다" 이은재 의원, 아프리카 비하 발언…시민단체 사과 요구
강정현 기자바른정당 이은재 의원이 "미개하다. 아프리카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발언으로 아프리카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시민단체가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20일 아프리카